마흔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영동고속도로 관광버스 추돌사고와 관련해 사고 직전 버스가 비정상적으로 주행하는 화면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<br /><br />YTN이 입수한 차량 블랙박스 화면을 보면 사고가 발생한 봉평 터널을 앞두고 사고 버스가 1·2차선을 불안정하게 넘나들고 갓길로 치우쳐 달리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버스 뒤를 따라가던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버스가 좌우로 조금씩 비틀대며 주행해 불안한 느낌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버스 운전기사 57살 방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도 휴대전화 사용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에 따라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방씨가 운전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통신기록 등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홍성욱 [hsw050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7200036477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